[선물마감]개인vs외인 맞대결속 1.4%↑

[선물마감]개인vs외인 맞대결속 1.4%↑

정영화 기자
2009.12.01 15:28

선물시장이 1일 두바이발 쇼크를 딛고 이틀째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의 적극적인 순매수가 증시를 이끌었다.

이날 선물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95포인트(1.45%) 오른 206.80을 기록했다. 두바이발 쇼크가 터진 직후 1만4000계약을 순매도했던 외국인은 이날 9466계약을 순매수함으로써 그동안 쌓아온 누적 매도포지션의 상당 부분을 청산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반대로 두바이발 쇼크로 폭락당시 순매수했던 부분을 이날 환매함으로써 8421계약을 순매도했다. 개인이 지금까지는 ‘판정승’을 거둔 셈. 기관은 1122계약 순매도로 특별한 포지션 없이 중립적인 매매패턴을 보였다.

선물시장은 이날 강보합으로 출발했다가 안정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장중 ‘김정일 사망설’ 루머로 출렁이면서 203까지 추락했다. 하지만 루머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면서 다시 안정을 되찾았다.

베이시스는 -0.27로 백워데이션으로 마감했다.

이로 인해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1616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비차익거래는 816억원 매수우위로, 합계 800억원 매도우위였다. 비차익거래는 일부 연말 배당 등을 노린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됐다.

장중 포지션 청산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미결제약정이 4966계약 줄어든 11만4073계약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44만7351계약으로 전날보다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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