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장이 2일 해외훈풍에 힘입어 210선을 회복했다. 사흘째 반등이 이어졌다.
이날 코스피200지수선물은 전날 종가보다 3.8포인트(1.8%) 오른 210.60을 기록했다. 전날 미국시장이 1.2%, 유럽이 2%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호전됐던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이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3153계약을 순매수했으며, 장중 5000계약이 넘는 순매수 규모를 보였다.
장막판 일부 환매 및 포지션 청산에 들어가며 순매수 규모가 다소 줄긴 했지만 그동안 누적 매도 포지션을 취했던 것과는 달라진 모습이었다. 그동안 선물시장에서 약세 쪽으로 기울어졌던 외국인의 시각이 변화된 것인지 기대되고 있다.
개인은 2969계약을 순매도했고, 기관도 374계약을 순매도했다.
미결제약정은 6636계약 늘어난 12만709계약을 기록, 신규 포지션 물량이 많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됐다.
베이시스도 외인 매수에 힘입어 +0.35로 콘탱고 상태로 끝났다. 그러나 장 초반 백워데이션 상태에 오래 머문 영향으로 차익거래가 2387억원 매도우위였고, 비차익거래는 934억원 매수우위였다. 프로그램은 전체 합계 1453계약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32만계약, 거래대금은 34조원으로 전날과 비슷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