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외인 개인 합동작전, 213 회복

[선물마감]외인 개인 합동작전, 213 회복

정영화 기자
2009.12.03 15:25

그동안 선물시장에서 첨예하게 대립각을 세워오던 외국인과 개인이 3일 선물시장에서는 모처럼 만에 공조를 펼쳤다. 덕분에 선물시장은 나흘 연속 반등을 이어나갔다.

이날 코스피200지수선물시장은 전날 종가보다 2.9포인트(1.4%) 오른 213.50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이후 최고 수준이다.

개인과 외국인의 합동 매수로 시장 베이시스도 호전, +0.19의 콘탱고로 마감했다. 덕분에 프로그램도 3547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며 현물시장을 더 끌어올렸다. 덕분에 1600선 내외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 지수는 뒷심을 발휘하며 1615까지 올랐다.

가장 적극적으로 매수한 주체는 외국인으로 1938계약을, 개인은 1193계약을 각각 순매수했다. 그동안 외국인은 주로 매도, 개인은 매수 포지션을 취하며 맞대결을 벌인 것과 다른 양상이었다. 둘 다 매수에 나서면서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상승'쪽에 무게가 실리는 모습이었다. 기관만 2216계약을 순매도했다. 이중 상당량은 ELS 물량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3667계약 늘어난 12만4376계약을 기록, 신규 포지션 유입이 활발했다. 거래량은 30만계약을 턱걸이했고, 거래대금은 약 32조원이었다. 거래는 전날보다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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