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만기일 앞두고 눈치, 강보합

[선물마감]만기일 앞두고 눈치, 강보합

정영화 기자
2009.12.07 15:26

선물시장이 7일 장중 하락 반전했다가 216까지 돌파하는 등 등락폭이 컸다. 투자자들이 눈치작전을 보이면서 장중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이었다.

이날 코스피200지수선물은 전날 종가보다 0.5포인트(0.2%) 오른 215.30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 뚜렷한 매매 패턴은 보이지 않았다. 매수와 매도의 뚜렷한 방향성도 결정되지 않았다. 장중 매수로 전환됐다가 매도로 전환되는 등 방향성이 헷갈리는 모습이었다.

개인은 이날 오전 매수우위를 보이는 듯 하더니 오후 들어 매도우위로 전환, 407계약을 순매도했다. 기타법인이 매도 주체로 나서면서 965계약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소극적이나마 ‘사자’에 나섰고 347계약을 순매수했다. 기관도 1105계약을 순매수했다.

베이시스는 -0.25로 마감했다. 장중 베이시스는 콘탱고 상태에 더 오래 머물러 프로그램은 644억원 매수우위로 거래를 마쳤다.

만기일을 앞둔 영향으로 미결제약정이 1만1763계약 줄어든 11만4177계약을 기록했다.

서준혁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만기일을 앞두고 기존 12월물에서 내년 3월물로 롤오버하는 헤지(위험회피)포지션 수요가 있어 미결제약정이 1만 계약가량 급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스프레드 거래가 1만 계약 가량 체결된 것이 미결제약정의 급감의 직접적인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거래량은 31만 계약, 거래대금은 34조원가량으로 평소보다 다소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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