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장이 8일 엿새 연속 상승에 대한 피로감을 드러내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하지만 연말 랠리 기대감 등으로 지수는 강보합권에서 지지되면서 마감했다. 결국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이날 코스피200지수선물은 전날 종가보다 0.20포인트 오른(0.09%) 오른 215.50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가 장중 216선 위로 올라서기도 했으나, 하락 반전돼 214까지 내려가는 등 방향성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가장 적극적이었다.
개인은 1941계약을 순매수했고, 기관도 363계약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062계약을 순매도했고, 기타법인도 1242계약을 순매도하면서 매도주체로 나섰다.
개인 매수 등의 영향으로 베이시스는 +0.59로 콘탱고 상태로 마감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806억원, 비차익거래가 333억원 매수우위로 합계 1140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지수가 하락할 때 프로그램이 수급을 보강해주면서 뒷받침해서 지수 하락폭은 제한됐다.
오는 10일 만기일을 앞두고 포지션 청산이 많이 이뤄지면서 미결제약정은 1만6568계약 줄어든 9만7609계약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31만계약, 거래대금은 34조원 가량으로 전날과 비슷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