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8일연속 상승, 주역은 外人

[선물마감]8일연속 상승, 주역은 外人

정영화 기자
2009.12.09 15:23

선물시장이 9일 해외악재를 이겨내고 반등에 성공했다. 무려 8거래일 연속 상승을 이어나갔다.

이날 코스피200지수선물시장은 전날 종가보다 0.35포인트(0.16%) 오른 215.85로 마감했다.

장 초반만 해도 약세 분위기였다. 전날 두바이월드의 신용 손실폭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과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 하향조정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의 신용등급이 우려된다는 무디스의 경고까지 나왔다. 미국 증시가 1%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하지만 중반 이후 프로그램 매수로 이를 극복했다. 지수는 장 초반 1% 가량 하락했다가 중반에 보합권까지 올라서더니 후반들어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뒷심이 강한 면모를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4712계약을 순매수하면서 상승을 견인했다. 이로 인해 베이시스도 +0.10로 콘탱고를 지속했다. 프로그램은 4318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며 상승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반면 기관은 5283계약을, 개인은 1952약을 순매도했다.

미결제약정은 포지션 청산이 활발해지면서 1만2511계약 감소했다. 거래량은 36만694계약, 거래대금은 38조6892억원으로 전날보다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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