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외인 '팔자'에 215로 후퇴

[선물마감]외인 '팔자'에 215로 후퇴

정영화 기자
2009.12.17 15:32

선물시장이 17일 장 초반 방향성을 찾지 못하다가 오후 들어 하락으로 방향을 틀어잡았다. 결국 낙폭이 커지면서 215선으로 후퇴했다.

이날 코스피200지수선물시장은 전날 종가보다 2.65포인트(1.2%) 내린 215.15를 기록했다. 장중 218까지 올랐다가 215선까지 위협받을 정도로 장중 출렁임이 컸다.

하락을 주도한 주체는 외국인이었다. 외국인은 이날 3598계약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2030계약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6계약 순매수로 중립에 가까웠다. 기타법인이 1552계약 순매수를 보이며 저가 매수에 활발했다.

베이시스가 -1.75로 배당락을 감안해도 백워데이션 상태를 보였다. 이로 인해 프로그램이 867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지수가 이날 박스권 상단에서 강한 저항력을 보이며 이를 뚫지 못하자 실망 매물이 나오면서 아래로 밀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상해 지수나 홍콩 H지수 등도 모두 1%이상씩 하락하면서 글로벌 증시가 동시에 조정을 받는 모습이었다.

미결제약정이 1245계약 늘어난 10만609계약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32만 계약, 거래대금은 35조원으로 평소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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