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지수선물시장이 21일 장중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방향성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0.20포인트(0.12%) 오른 214.55를 기록했다. 개인의 매매패턴과 프로그램 매물에 따라 지수가 출렁이는 모습이었다. 상승반전과 하락반전이 계속되는 등 뚜렷한 방향 감각은 나타나지 않았다.
개인이 641계약을, 외국인이 651계약을 순매도하는 등 선물시장에서 약세 포지션을 취했다. 반면 기관은 1513계약을 순매수했다. 특히 개인은 이날 장초반 3000계약 가까이 순매도하는 등 강력한 매도포지션을 취했으나, 장 중반 들어 급격히 청산하면서 지수를 상승 반전시키는 데 일조했다.
개인의 움직임과 맞물려 베이시스가 -1.00으로 개선됐다. 장초반 개인 매도공세로 베이시스는 -2.0까지 벌어지기도 했지만, 개인이 매물을 축소해나가면서 베이시스가 개선됐다. 배당락을 감안하면 사실상 콘탱고였다.
장초반 1300억원에 달하던 프로그램이 순매물이 장막판 996억원으로 줄어들었다.이로 인해 지수도 상승반전이 가능했다.
미결제약정은 705계약 늘어난 10만925계약을 기록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25만계약과 27조원으로 평소보다는 다소 부진했다. 연말을 앞두고 거래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