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거래 소강속 0.8% 상승

[선물마감]거래 소강속 0.8% 상승

정영화 기자
2009.12.22 15:28

선물시장이 22일 해외 훈풍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을 앞두고 거래가 소강상태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1.90포인트(0.88%) 오른 217.10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이 1.17% 오르고 영국 프랑스 등이 2% 내외 상승하는 등 간만에 불어온 해외 훈풍의 영향을 받았다. 하지만 거래가 늘어나지 않으면서 지수의 상승탄력이 제한되는 움직임도 나타났다.

매수에 가장 적극적인 주체는 외국인이었다. 외인은 2221계약을 순매수했고, 개인도 874계약을 순매수했다. 기관만 1989계약을 순매도했다.

외인과 개인의 합동 매수로 베이시스가 -0.77까지 올라섰다. 배당락을 감안할 때 사실상 콘탱고 상태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은 1754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이 우호적으로 작동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미결제약정은 장중 수천계약 이상 활발하게 유입됐지만, 장 후반 모두 청산되며 872계약 줄어든 10만53계약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20만 계약, 거래대금은 22조원으로 최근 들어 가장 부진했다. 통상 선물시장에서 거래가 부진해도 거래량 30만 계약과 거래대금 30조원을 넘어서는 것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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