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장이 23일 연말을 앞두고 급격히 거래가 줄어들면서 소강 양상을 보였다. 지수 상으로는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이날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0.65포인트 오른 217.75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217선에서 거의 벗어나지 않았다. 시종일관 큰 폭 등락 없는 지루한 장세가 이어졌다. 미국증시가 전날 상승한 영향으로 지수가 오르긴 했지만, 추격매수 세력이 많지 않아 상승 흐름은 제한된 모습이었다.
연말을 앞두고 거래가 극심한 소강상태를 보였다. 이날 선물시장 거래량은 겨우 12만 계약에 그쳤다. 이는 최근 수준인 30만 계약에 비해 1/3 수준에 그친 것이다. 거래대금도 13조원밖에 되지 않았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이 2303계약 순매수했고, 개인도 35계약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082계약을 순매도했다.
베이시스는 -1.20으로 배당락을 감안할 때 사실상 콘탱고 상태에 가까웠다. 이로 인해 프로그램은 1510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1286계약 늘어난 10만1339계약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