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新)테마주, 시장 감시 한층 강화

신(新)테마주, 시장 감시 한층 강화

유일한 MTN 기자
2010.01.06 13:57

3D를 비롯한 신종 테마주의 이상급등에 대한 관계기관의 시장감시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6일 "작년말부터 신(新) 테마주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 유심히 점검해왔다"며 "새해 들어 주가가 이상 급등현상을 보임에 따라 관련주들에 대한 감시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지난해 테마주에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이후 대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가 유행처럼 뒤따랐는데 이번 테마주에는 CB나 BW 등의 주식전환이 잇따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표적 신 테마주는 3D와 스마트폰 그리고 원자력 발전 관련주 등이다. 이들중 상당수는 사업연관성이나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주가가 폭등해 큰 후유증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증시의 한 관계자는 "연초부터 신테마주를 사라는 권유가 유행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일부 종목은 점조직 형태의 매수 추천이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종테마주의 시세급등은 놀라울 정도다.

3D테마의 주도주인케이디씨(2,055원 ▲77 +3.89%)의 경우 주가가 단기간 폭등하며 시가총액이 7200억원을 넘기도 했다. 이과정에서 약 6개월전 CB를 인수한 투자자들은 700% 넘는 '대박'을 냈다.

케이디씨는 급등 부담으로 이날 장중 하락반전했다.현대아이티(13,000원 ▲240 +1.88%)는 하지만 상한가 랠리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원자력 발전 관련주에 대한 관심도 여전히 높다.

대부분 관련주가 급등한 가운데 이날 들어서는 바이오주가 동반 급등해 테마주의 순환매도 뚜렷하다.알앤엘바이오마크로젠(15,600원 ▼190 -1.2%)산성피앤씨(1,457원 ▼58 -3.83%)가 상한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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