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장이 19일 전강후약 장세를 나타내면서 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 종가와 같은 224.45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시장이 마틴 루터킹 데이로 휴장하면서 외부변수 없이 출발한 증시는 전 고점 돌파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는 등 강한 모습을 보였다. 선물시장은 개장 직후 1포인트가 넘게 상승하면서 226선까지 육박했다.
하지만 전 고점에 대한 부담과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점차 상승탄력이 둔화됐고, 장중 하락 반전하기도 했다.
장중 4000계약 이상을 순매도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하락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장 후반들어 매도규모를 축소해, 결국 2073계약 순매도로 마감했다. 기관은 1428계약을, 개인은 371계약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의 매도로 베이시스가 위축되면서 장중 프로그램 매물도 대량 쏟아졌다. 하지만 외국인의 매물 축소와 더불어 베이시스도 다시 호전되면서 프로그램은 1012억원 매도우위로 다소 매물규모가 줄어들었다. 이날 베이시스는 +0.32로 거래를 마쳤다.
미결제약정은 281계약 줄어든 10만1292계약을 기록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31만계약과 35조원으로 전날과 비슷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