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2거래일 연속 상승마감에 성공했다.
장 초반 중국 당국의 과잉생산 규제 우려에 하락 출발한 이날 유럽 증시는 예상치를 크게 웃돈 미국 제조업 지표 발표의 영향으로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8.89포인트(1.14%) 상승한 5247.41을, 프랑스 CAC40지수는 22.55포인트(0.6%) 오른 3762.01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45.69포인트(0.81%) 뛴 5654.48로 마감했다.
이날 미국 공급자관리협회(ISM)는 1월 ISM 제조업지수가 58.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50을 상회하면 '확장'을 의미하는 미국의 제조업 지수가 예상치 55.5를 크게 상회하자 유럽 증시에도 큰 호재로 작용했다.
개장 직후 발표된 영국의 1월 구매자관리자지수(PMI)도 56.7로 15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예상치를 상회했다.
초반 큰 낙폭을 보였던 기초소재 주가 상승세를 회복하며 증시 전반 오름세를 주도했다.
영국 증시에서는 카작무스가 5.09% 뛰었으며, 엑스트라타도 2.76% 올랐다. 프랑스 증시에서는 세계 최대 제철업체 아르셀로미탈이 2.21% 상승했다.
금융주도 큰 폭 뛰었다. 로얄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가 7.93% 급등했으며 바클레이즈도 4.31%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최대 은행 BNP 파리바도 1.44% 상승했다. 도이치뱅크와 코메르츠뱅크도 각각 2.88%, 3.32%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