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차분해진 시장, 0.8%반등

[선물마감]차분해진 시장, 0.8%반등

정영화 기자
2010.02.09 15:22

9일 선물시장이 패닉(공황심리)에서 벗어나 차분한 분위기로 전환됐다. 미국 증시가 1만선이 무너지는 등 요동쳤지만 국내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서면서 증시를 떠받쳤다.

이날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1.60포인트(0.79%) 오른 204.90을 기록했다. 장 초반엔 미국 증시의 영향으로 하락하기도 했지만, 점차 밸류에이션 매력 등을 바탕으로 한 저가매수심리가 확산되면서 증시가 반등하기 시작했다.

외국인은 이날도 매도로 대응했다. 외인은 장중 3000계약 넘게 팔아치우기도 했다. 하지만 장 후반 들어 매도포지션을 다소나마 철회하면서 737계약 순매도로 마감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31계약, 332계약씩을 순매수했다.

베이시스는 여전히 -1.11로 백워데이션 상태를 나타내면서 조정에 대한 우려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로 인해 프로그램은 2079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은 기관 등 내국인이 소화했다.

미결제약정은 3655계약 줄어든 10만8082계약을 기록, 포지션 청산이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다. 거래량은 35만계약, 거래대금은 36조원을 기록해 전날과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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