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달 산업생산이 예상외로 늘어나며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미국의 지난 2월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0.1% 증가했다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달과 같을 것이란 블룸버그 전문가 전망치를 깨고 컴퓨터, 통신장비의 수요 증대에 힘입어 상승세를 기록했다. 1월 산업생산은 전달대비 0.9% 증가했었다.
유틸리티 생산이 0.5% 증가했으며 원유를 포함한 광업 생산이 2% 늘어났다.
반면 폭설과 자동차업계의 침체로 제조업 생산은 0.2% 감소했다.
한편 지난달 설비가동률은 전달 72.6%에서 72.7%로 소폭 상승했다.
러셀 프라이스 애머리프라이스파이낸셜의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 분야는 중기적으로 타이트한 재고 수준과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주문이라는 호재를 갖고 있다"며 "제조업체 측은 이제 수요를 유지하는 데 전력투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