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그리스에 발목..220선 이탈

[선물마감]그리스에 발목..220선 이탈

정영화 기자
2010.05.06 15:21

선물시장이 6일 그리스문제에 발목이 붙잡힌 현물시장에 연동돼 급락했다. 베이시스도 장중 콘탱고 시도가 이뤄졌지만 결국 백워데이션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5.55포인트(2.47%) 내린 219.35를 기록했다. 시장은 시종일관 약세 흐름을 이어나갔으며, 반등시도가 강하게 나타나지 못했다.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의 매도공세가 심리적으로나 수급적으로 위축시켰다. 이날 외인은 코스피에 741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인은 선물시장에는 공세적인 매도세를 펼치진 않았다. 이날 외인은 1042계약 순매도로 마감했다. 반면 개인은 435계약을 순매수했고, 기관도 762계약을 순매수했다.

베이시스는 장 막판까지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이어나가는 듯 했으나 장막판 -0.86의 백워데이션 상태로 마감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는 매도가 우세했지만 비차익으로 3289억원 순매수가 유입되면서 합계 1920억원 매수우위로 장을 마쳤다. 하지만 외인의 현물 매도가 거센 탓에 수급에 우호적인 영향을 주진 못했다.

미결제약정은 2290계약 늘어난 10만2170계약을 기록했다. 장에 매도포지션 유입이 활발해지면서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2만계약과 46조원을 기록, 평소보다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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