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갈팡질팡…혼조 마감

[유럽마감]갈팡질팡…혼조 마감

권다희 기자
2010.05.18 01:02

17일 유럽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장 중 1%에 가까운 상승세를 기록했던 영국 증시는 장 마감을 한 시 간여 남긴 채 급락해 반등에 실패한 채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영국 증시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0.31(0.01%) 하락한 5262.54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증시 CAC40지수는 전일대비 16.81(0.47%) 밀린 3543.55로 마감했다.

장 중 1% 넘는 강세를 보인 독일 증시 DAX30지수는 장 막판 상승세를 반납한 채 10.21(0.17%) 오른 6066.92의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경기 둔화 우려에 기초소재 주가 큰 폭 하락했다.

영국 증시에서 리오틴토, BHP 빌리튼이 각각 2.98%, 0.99% 하락했으며 프랑스 증시 상장사인 세계 최대 제철업체 아르셀로미탈이 2.11% 하락했다.

은행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영국 증시에서 스코틀랜드왕립은행(RBS)가 1.06%, 바클레이즈가 1.36% 하락하고, 프랑스 은행 덱시아와 크레디트아크리콜도 각각 2.03%, 1.29% 밀렸다.

반면 프랑스 2위 은행 소시에떼제네랄은 0.57%,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치 은행은 0.77% 상승했다. 이머징 마켓을 주 시장으로 삼는 스탠다드차타드와 HSBC 홀딩스도 각각 4.25%, 0.25% 올랐다.

한편 AIG의 아시아 자회사 AIA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10억 달러의 신주를 발행한다고 밝힌 영국 최대 보험사 푸르덴셜은 1.47% 하락했다.

세계 최대 헤지펀드업체인 맨그룹은 영국 헤지펀드인 GLG를 16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밝힌 여파로 8.85% 급락했다.

남유럽 증시도 혼조세를 보였다.

그리스 아테네증시 종합지수가 1.43% 하락했으며 스페인 IBEX 35 지수는 0.31%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이탈리아 FTSE MIB 지수와 포르투갈 PSI-20 지수는 각각 0.23%, 0.1% 상승 마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