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이 힙하다"…MZ세대 사우나·쑥뜸으로 '힐링'

"찜질방이 힙하다"…MZ세대 사우나·쑥뜸으로 '힐링'

송정현 기자
2026.05.0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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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당근
/사진제공=당근

쑥뜸, 사우나, 찜질방 등이 최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중심으로 재조명되며 젊은 세대 사이 '힐링 장소'로 새롭게 뜨고 있는 모습이다.

8일 네이버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2030세대의 키워드 검색량은 1년 전과 비교해 '쑥뜸'이 275%, '사우나'가 31%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50대 이상의 '사우나' 검색량은 오히려 27% 감소하며 세대 간 관심 흐름이 엇갈렸다.

지역생활 커뮤니티에서도 이러한 장소를 찾는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지역생활 플랫폼 당근에 따르면 최근 3개월(2026년 2월 4일~5월 4일) 기준 동네지도 내 관련 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쑥뜸' 591%, '찜질방' 181%, '사우나' 100%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까운 동네 안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찾기 위해 로컬 상권 기반 서비스 활용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당근 동네생활 커뮤니티에서는 인근 찜질방이나 사우나를 추천받거나 함께 방문할 사람을 구하는 게시글이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한 이용자는 "스트레스가 쌓여 세신과 찜질을 하고 싶은데 동네에서 갈 만한 곳을 잘 모르겠다"며 추천을 요청했고, 이에 다양한 지역 정보와 후기가 이어졌다.

당근 관계자는 "최근 건강과 힐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접근성이 좋은 사우나와 찜질방이 일상 속 회복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당근 동네지도와 동네생활을 활용한 로컬 정보 탐색 역시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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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래산업부 송정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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