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종목에 대한 내용은 머니투데이방송(MTN)에서 매일 오전 10시50분부터 30분간 생방송되는 기자들의 리얼 토크'기고만장 기자실'의 '기자들이 떴다' 코너에서 다룬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 바랍니다.]
[머니투데이 산업부의 강경래 기자 스튜디오 출연]
오늘은 작지만 강한 전자업종 기업 2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우선알에프세미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999년 설립된 반도체 제조사로 휴대전화 마이크로폰에 들어가는 반도체(ECM) 분야에서 세계 시장 1위인 업체입니다.
ECM는 음성신호를 전기신호로 변환해주는 기능을 하며 기존 휴대전화에서 최근 캠코더 등으로 적용범위가 확대되면서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알에프세미는 2002년 ECM를 국산화한 이후 이듬해 고감도 ECM를 개발하는 등 업계 선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7년 코스닥에 상장했습니다. 이후 2007년 138억원, 2008년 168억원, 지난해 231억 등 최근 3년간 평균 30%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알에프세미는 기업 규모를 키우기 위해 기존 아날로그 마이크로폰 ECM에 이어 발광다이오드(LED)용 반도체(TVS 다이오드)와 멤스(MEMS) 마이크로폰 모듈, 디지털 마이크로폰 ECM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정전기나 순간 전압으로부터 LED를 보호하는 LED용 반도체는 지난해 말부터 양산에 들어가 올해부터 매출이 올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내 유명 LED 업체와 LED용 반도체 공급 계약을 맺고 납품을 위한 생산을 시작했으며 LED산업의 성장에 따라 매출 신장이 예상됩니다.
알에프세미는 올해 들어 매월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ECM 사업을 기반으로 LED 반도체 사업에서 매출이 발생하며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에스앤에스텍(87,500원 ▼3,500 -3.85%)을 소개합니다. 이 회사는 반도체 및 LCD 공정에 쓰이는 소재인 블랭크마스크(Blank Mask)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이자 세계 3대 블랭크마스크 생산업체입니다.
독자들의 PICK!
블랭크마스크는 반도체 및 LCD 회로를 형성하는데 필수로 쓰이는 공정소재인 포토마스크(Photomask)의 원재료입니다.
블랭크마스크 시장은 일본 업체인 호야(Hoya), 울코트(Ulcoat)가 과점하던 시장으로 에스앤에스텍은 2002년 처음으로 반도체용 블랭크마스크를 국산화하며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이후 2004년 LCD용 블랭크마스크 개발에도 성공하며 반도체와 LCD 블랭크마스크라는 사업의 양대 축을 형성했습니다.
반도체용 블랭크마스크의 경우 지난해 말 기준 약 3900억원 규모 시장이 형성돼 있으며, 2005년 이후 6% 이상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약 4000억원 규모 시장이 형성될 전망입니다. LCD용 블랭크마스크 시장도 2005년 이후 매년 평균 14% 이상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에스앤에스텍은 2009년 반도체용 블랭크마스크 시장점유율 9%, LCD용 블랭크마스크 점유율 22%를 달성하며 시장 지배력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2008년 380억원과 지난해 505억원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영업이익도 2008년 56억원과 지난해 60억원을 달성하는 등 두자릿수 고수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에스앤에스텍은 올해 고사양(하이엔드) 블랭크마스크 매출 비중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에스앤에스텍은 올해 5월 국내 반도체업체에 PSM 블랭크마스크에 대한 수주를 확보, 고사양 제품 시장에 첫 진출했습니다. 올해 전체 매출 중 고사양 제품 비중은 8%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증대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관심종목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매 방송마다 언급하지 않고 비정기적으로 관심종목을 다룰까 합니다.미래산업(17,730원 ▼570 -3.11%)을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