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EU 스트레스테스트 국내 금융회사 영향 제한적"

금감원, "EU 스트레스테스트 국내 금융회사 영향 제한적"

방명호 MTN기자
2010.07.25 19:22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금융감독당국은 25일 유럽연합에서 실시한 금융회사에 대한 위기시를 가상한 재무건성성 평가, 스트레스테스트 결과가 우리 금융회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3일 유럽은행감독위원회, CEBS은 유럽의 91개 은행에 대해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총 7개 은행이 건전성 양호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난 6월말 기준 국내은행이 기준에 충족하지 못한 7개 은행으로부터 빌린 금액은 전무하다고 금감원은 집계했습니다.

또 국내 전체금융회사의 손실가능액, 익스포저는 5000만달러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이는 모두 원리금이 담보자산에 의해 보장되는 커버드본드 투자금액으로 총 대외 익스포져의 0.1%에 불과한 수준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은 "유럽 재정위기 등 국제금융시장 불안요인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 금융회사의 외화유동성 상황을 일별 모니터링하고 외화조달계획을 점검하는 등 외환건전성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