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BYD, 상반기 순익 전년比 두 배 증가

中 BYD, 상반기 순익 전년比 두 배 증가

안정준 기자
2010.08.23 09:33

워런 버핏이 투자한 중국 전기자동차 업체 비야디(BYD)의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22일 비야디는 성명을 통해 상반기 순익이 24억2000만위안(3억564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시기 11억8000만 위안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매출도 큰 폭 증가했다. 비야디의 상반기 매출은 242억50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161억3000만 위안 대비 50% 늘어났다.

하지만 중국 자동차 시장 확장세가 한 풀 꺾이는 조짐이 감지되고 있어 하반기에도 비야디의 실적이 대폭 개선될 지는 미지수라는 평가다.

비야디의 왕촨푸 회장은 이날 "중국 국내 자동차 판매는 지난 2분기부터 다소 둔화되고 있다"라며 "향후 판매는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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