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기고]
금융위기의 터널을 빠져나온 글로벌 증시는 경기회복의 탄성이 떨어지고, 기저효과로 인한 복원력이 힘을 다해감에 따라 또 다시 회복이 지연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을 낳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신흥시장의 성장 모멘텀에 의해 견인돼 온 글로벌 경제는 길게 보면 희망적이지만, 브릭스로 대표되는 주요 신흥 주식시장의 상승탄력이 둔화되면서 해외투자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시장은 막대한 내수시장과 풍부한 자본을 기반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미 성장잠재력이 실물시장의 자본과 금융시장의 증시 유입으로 가시화되고 있는 시장이다.
인도네시아는 다른 이머징 국가들과는 달리 장기적인 성장추세가 단기적인 경기 둔화요인을 압도하며 판이하게 다른 경기 패턴을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에도 다른 국가와는 차별화된 경제의 진행경로를 예고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재정수지와 경상수지를 모두 개선시키고 비교국 대비 최저의 국가채무 수준으로 국가재정을 개선 시켜 전세계 투자자들로부터 `글로벌 재정위기의 안식처(heaven)`또는 `글로벌자금의 도피처(refuge)'로 자리매김 해 나가고 있다.
또 유도요노 대통령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과거 부패와 정치 불안의 이미지에서 정부 주도의 강력한 개발드라이브로 전 세계의 인식을 바꾸고 있다.
이같은 변화는 인도네시아 증시의 독보적인 상승과 폭발적인 자금유입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국가신용등급개선, 외환 보유고의 증가 및 통화강세 등의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인도네시아 경제의 성장 가능성에 투자할 수 있는 효과적인 투자수단인 인도네시아펀드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