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플로]해외 주식형펀드 41일 연속 순유출
코스피 지수가 1880선 턱 밑까지 올라서자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이 18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 주식형펀드도 비과세혜택 연장에도 불구, 41일 연속 자금이 빠져 나갔다.
4일 금융투자협회 및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9월30일 기준)은 1645억원이 순감했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9월에만 3조원(3조749억원)이 넘는 자금이 빠져나가 8월(8887억원)이 비해 유출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올 들어서는 모두 13조3662억원이 빠졌다.
펀드별로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에서 118억원이 줄었고, 미래에셋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 3(주식)종류A와 미래에셋3억만들기솔로몬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에서 각각 92억원, 79억원이 빠졌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비과세혜택이 1년 연장됐지만 환매랠리는 계속되고 있다. 30일 기준으로 503억원이 순감했으며, 9월 누계로는 1조342억원이 빠졌다. 올 들어 총 유출 규모는 6조4985억원에 달한다.
특히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E(주식)에서 94억원이 빠졌고, 신한BNPP봉쥬르차이나증권투자신탁 2[주식](종류A)와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A- 1(주식)에서 각각 73억원, 67억원이 줄었다.
그나마 자금이 순유입됐던 채권형펀드에서도 2695억원이 빠져, 유출세로 전환됐다. 채권형펀드는 연초 이후 4조2966억원이 순증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월말 효과로 2조7473억원의 뭉칫돈이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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