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7' 이달 21일 유럽과 아시아 출시...'옵티머스7Q' 내달 21일 美출시
LG전자(117,350원 ▼4,050 -3.34%)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OS) '윈도폰7‘을 탑재한 ‘옵티머스7’(LG E900)과 ‘옵티머스7Q’(LG C900)을 10월부터 전세계 30여개 국가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옵티머스7은 이달 21일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5개국과 호주, 싱가포르 등 아시아 2개국부터 출시된다. 이 제품은 1기가헤르쯔(GHz)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와 9.7cm(3.8인치) WVGA(480×800) LCD, 16기가바이트(GB) 내장메모리, 500만 화소 LED 플래시카메라 등을 탑재하고 있다.

옵티머스7Q는 미국 AT&T를 통해 11월 21일 출시될 예정이다. 8.9cm(3.5인치) 풀터치 방식에 미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쿼티(QWERTY) 자판을 탑재했으며, 이외 사양은 옵티머스7과 동일하다.
LG전자는 개발 초기단계부터 MS와 긴밀히 협력해 LG만의 독창적인 첨단기능을 옵티머스7과 옵티머스7Q에 탑재했다. 특히 스마트폰에 저장된 HD급 동영상, 음악, 사진 등 고용량 멀티미디어 파일을 와이파이를 통해 홈네트워크 기술인 DLNA를 지원하는 TV, AV제품 등으로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는 ‘플레이투(Play to)’ 기능을 지원한다.
또 음성으로 트위터, 페이스북, 문자메시지 글을 입력하는 ‘보이스 투 텍스트’, 파노라마 촬영 및 인텔리전트 얼굴 인식, 증강현실 프로그램 ‘스캔서치’ 등도 적용했다.
이밖에 주소록과 페이스북에 있는 친구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피플 허브’, 엑스박스 라이브에 접속해 인터넷 게임을 즐기는 ‘게임 허브’, PC에서 쓰는 그대로 워드, 엑셀 등 문서편집이 가능한 ‘오피스 허브’ 등 각종 허브를 ‘라이브 타일(Live Tile)’ 형태로 구성하는 윈도폰7 OS의 특징을 살렸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 본부장은 “옵티머스7과 옵티머스7Q는 LG전자의 휴대폰 제조기술과 MS의 소프트웨어 역량이 결집된 신개념 스마트폰”이라며 “혁신적 기능과 최고의 품질을 갖춘 윈도폰7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시장 재편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