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플로]증시 강세 유지..차익실현 욕구 커져
새해 들어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조원에 가까운 자금이 유출됐다. 코스피가 2100선을 돌파하는 등 강세장이 계속되면서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욕구도 커지는 모습이다.
17일 금융투자협회 및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963억원의 자금이 순유출 됐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전일에도 1000억원에 가까운 자금이 빠져나갔으며, 이달 들어 총 9763억원이 이탈했다.
펀드별로는 '신영마라톤증권투자신탁A1(주식)'에서 170억원이 이탈했고, '미래에셋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3(주식)종류A'와 '미래에셋솔로몬주식1'에서 각각 143억원, 124억원이 순유출됐다.

반면, '동부진주찾기증권투자신탁1(주식)클래스C-1'은 168억원의 신규자금이 유입됐고, '트러스톤칭기스칸증권투자신탁(주식)클래스'와 'GS골드스코프증권투자신탁1(주식)클래스A1(자)'에도 각각 162억원, 102억원이 들어왔다.
같은 날 해외 주식형펀드에선 540억원이 순유출되며 9영업일째 자금이탈이 지속됐다.
펀드별로는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A- 1(주식)'에서 79억원이 이탈했고, '미래에셋인사이트증권자투자신탁 1(주식혼합)종류A'와 '산은CYD인덱스증권 1[채권-파생형]C 1'에서 각각 57억원, 41억원이 빠져나갔다.
이에 반해 'PCA변액보험코리아원자재지수연계증권투자신탁P-1[주식혼합-파생형]'과 'JP모간천연자원증권자투자신탁(주식)A'에는 38억원, 17억원 등 자금이 순유입됐다.
한편, 채권형은 1499억원이 순유입되며 이틀째 자금유입이 지속됐고, 머니마켓펀드(MMF)는 1조4903억원의 뭉칫돈이 유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