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 4Q 순익, 전년比 54%↓

도이치뱅크 4Q 순익, 전년比 54%↓

권다희 기자
2011.02.01 06:46

포스트뱅크 등 인수비용 증가

독일 최대 은행 도이치뱅크가 인수 비용 탓에 전년동기대비 54% 급감한 분기 순익을 기록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도이치뱅크는 지난해 4분기에 6억유로(8억2100만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13억 유로 대비 54% 적은 수준이며 업계 예상 7억8500만유로 순익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 같은 순익 감소는 소비자 금융업체 포스트뱅크와 웰스매니지먼트 전문 금융기업 잘 오펜하임을 인수하며 발생한 비용 때문이다. 도이치 뱅크는 투자은행 사업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이들 기업을 인수했다.

기업금융과 투자은행 사업부를 통합하며 발생한 비용과 인수 비용으로 인해 비이자부문 비용이 63억 유로로 전년동기 42억유로대비 50% 늘어났다.

그러나 순 매출액은 74억 유로로 전년 동기 55억 유로보다 3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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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다희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권다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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