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규실업수당청구 예상 밖 증가(상보)

美 신규실업수당청구 예상 밖 증가(상보)

권다희 기자
2011.04.14 21:40

지난 주 미국에서 새롭게 청구된 실업수당 수가 예상 밖으로 늘어나며 2달 내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지난주(~9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대비 2만7000건 증가한 41만2000건을 기록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룸버그 전문가들은 전주보다 2천 건 줄어든 38만 건을 예상했으나 오히려 실업수당 청구가 늘어난 것.

반면 2일까지 실업보험을 연속으로 신청한 수급자수는 전주보다 5만8000명 감소한 368만 명으로 집계됐다. 2008년 9월 이후 가장 적은 수다.

변동성이 적은 4주 평균은 39만250건에서 39만5750건으로 늘어났다.

스티븐 우드 인사이트 이코노믹스 사장은 "지난 6개월간 감원 속도가 늦춰지고 고용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며 "노동시장이 속도가 느리긴 하지만 서서히 회복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동 시장 개선은 미국 경제 회복의 핵심 요건으로 여겨진다.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자 지출의 증가를 위해서는 노동시장 회복이 선행돼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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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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