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서비스업 개선에 힘입어 플러스 경제 성장률을 회복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영국 통계청은 1분기 영국의 GDP가 지난해 4분기보다 0.5% 늘어났다고 27일 밝혔다.
영국 경제의 76%를 차지하는 서비스업 생산이 0.9% 늘어나며 2006년 이후 가장 큰 증가세를 기록했다. 기업 및 금융 서비스 생산액이 1% 증가하며 서비스 개선에 일조했다.
지난분기 제조업은 1.1% 늘어났다. 건설업은 4.7% 감소하며 2년 내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영국 GDP는 지난분기 12월의 혹한 등으로 인해 0.5% 감소세를 기록했었다.
필립 러시 노무라 인터내셔널 이코노미스트는 "경제성장률이 일부 영국 경제 토대가 강화되고 있음을 지지하고는 있으나 회복세가 기대했던 것보다는 다소 완만한 수준"이라며 "영란은행은 GDP가 정상화됨을 입증할 더 많은 지표를 보기 원할 것이며 이에 따라 8월까지 관망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영국 GDP 발표 이후 파운드화는 달러대비 0.5% 상승했다. 달러/파운드 환율은 런던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44분(현지시간) 1.6536달러/파운드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