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버팀목은 주식형펀드···16일째 순유입

증시 버팀목은 주식형펀드···16일째 순유입

권화순 기자
2011.05.31 07:48

[펀드플로]국내 주식형펀드 이달 1.7조원 순유입... 해외는 14일째 순유출

국내 주식형펀드로 16영업일 연속 자금이 순유입됐다. 이달 들어 1조7000억원에 육박하는 자금이 흘러들었다.

31일 금융투자협회 및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로 636억원이 순유입됐다. 단 자금 유입 규모는 전날에 비해 절반 이하로 줄었다.

국내 주식형펀드로는 이달 들어 1조6901억원이 순유입됐다. 지난달 3조5948억원 순유출과 비교하면 상황이 크게 호전된 것. 일평균 1000억원에 육박하는 자금(939억원)이 순증하고 있다.

이달 들어 신규로 입금된 일별 금액이 대부분 1000억원을 넘고 있는 반면 해지 금액은 1000억원을 밑돌면서 순증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5월 들어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이자 저가 매수성 자금이 펀드로 흘러들고 있어서다.

펀드별로 GS골드스코프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C-i(자)로 77억원이 들어왔고, JP모간코리아트러스트증권자투자신탁(주식)A과 한국투자한국의힘증권투자신탁 1[주식](A)로 각각 51억원, 32억원이 순유입됐다.

하지만 해외주식형 펀드에서는 102억원이 빠져 나갔다. 14영업일 연속 순유출이다.

특히 피델리티미국증권자투자신탁(주식)종류I에서 37억원이 빠졌고,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E(주식)종류C 3와 미래에셋인사이트증권자투자신탁 1(주식혼합)종류A에서 각각 30억원, 18억원이 순감했다.

한편 채권형펀드로는 1281억원이 순유입 돼 이틀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고,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월말 효과 탓에 7013억원이 순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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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화순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권화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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