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100 하회..국내 주식형 '돈 들어오네'

코스피 2100 하회..국내 주식형 '돈 들어오네'

김성호 기자
2011.06.13 08:36

[펀드플로]최근 1000억대 자금유입 지속..수익률 상위펀드 집중

코스피가 또다시 2100선을 이탈하자 국내 주식형펀드에도 이탈했던 자금이 돌아오고 있다.

13일 금융투자협회 및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로 1055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전일에도 국내 주식형펀드에는 1000억원이 넘는 신규 자금이 유입됐다.

신규자금은 주로 수익률 상위펀드로 몰렸다. 최근 국내 주식형펀드 가운데 가장 좋은 수익률을 기록 중인 'JP모간코리아트러스트증권자투자신탁(주식)A'에 89억원이 신규 유입됐으며, '하나UBS블루칩바스켓증권투자신탁V- 1(주식)Class A', 'KB코리아스타증권투자신탁(주식) 클래스 A'에 각각 68억원, 35억원이 들어왔다. 반면, '미래에셋인디펜던스증권투자신탁K- 2(주식)C 4'에선 21억원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에선 6거래일째 자금이탈이 일어났다. 같은 기간 해외 주식형펀드에선 298억원이 이탈했으며, 이달 들어 누적 이탈자금도 2238억원으로 늘어났다.

펀드별로는 '한국월드와이드베트남혼합 1'에서 91억원이 빠져나갔고, '미래에셋인사이트증권자투자신탁 1(주식혼합)종류A'와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에서 각각 28억원, 27억원이 이탈했다. 유일하게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E(주식)종류C 4'에 12억원이 순유입됐다.

한편, 채권형펀드에선 139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꼬, 머니마켓펀드(MMF)에서도 7580억원이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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