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일본 도쿄에서 열린 3D 엑스포에서 '센스로이드'라는 이름의 '포옹 로봇'이 공개됐습니다.
부착된 센서로 압력을 감지해 사람과 실제로 포옹하는 듯한 느낌을 만들어내는 로봇인데요.
독신인 사람들의 관심이 특히 높다고 합니다. 월드 리포트, 서명균 앵컵니다.
< 리포트 >
한 관람객이 특수 제작된 조끼를 입고 마네킹을 끌어안으며 즐거워합니다.
이 마네킹은 부착된 센서로 압력을 감지해 반응하면서 사람과 실제로 포옹하는 듯한 느낌을 만들어내는 로봇인데요.
일본에서 독신인 사람들을 위해 개발한 ‘센스로이드’라는 이름의 로봇입니다.
도쿄에서 열린 3D 엑스포에서 처음 선보였는데 이 로봇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인터뷰] 다카하시 노부히로 / '포옹로봇' 개발자
"현실에선 누구도 자기 자신을 안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안으면 어떤 기분일지 궁금했고"
그 궁금증으로 인해 이 포옹로봇을 만들게 됐습니다.
연구진은 독거노인의 정서 치료 등 의학적인 용도로 로봇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어두운 극장 안에서 배우들의 최종 리허설이 한창입니다.
최근 미국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며 국제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진 작곡가, 니코 물리가 런던에서 생애 첫 오페라를 선보입니다.
[인터뷰] 니코 물리 / 작곡가
"하나의 오페라를 완성해 무대에 올린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세부적으로 챙겨야 할 것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죠.
오페라의 제목은 ‘투 보이즈(Two Boys)'.
인터넷 등 가상세계의 익명성과 그로인한 부작용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데요.
물리 본인은 정작 이런 어두운 소재보다는 밝은 소재를 좋아해 다음 작품에선 좀 더 밝고 따뜻한 내용을 다뤄보고 싶다고 말합니다.
독자들의 PICK!
물리는 이번 런던 공연에서 성공을 거둬 꿈의 무대라 불리는 미국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에 작품을 올리겠다는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서명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