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전 세계 주식 펀드에서 유출된 자금이 2008년 후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12일 펀드 리서치업체 EPFR 글로벌에 따르면 지난 주(~10일) 글로벌 증시에 투자하는 펀드에서는 35억 달러가 순유출 됐다. 2008년 10월 둘 째 주 이후 가장 많은 유출규모다.
투자자들은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펀드에서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많은 117억 달러를 유출했다.
카메론 브랜츠 EPFR 리서치대표는 "이번 주 같은 안전자산 선호 현상은 2008년에나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투자자들은 머니마켓펀드와 금 투자를 대폭 늘렸다. 지난 주(~9일) 미국 머니펀드로는 610억 달러가 유입됐으며, 금과 귀금속 펀드로도 12억 달러가 흘러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