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식 펀드 자금 '썰물' 2008년 후 최대

글로벌 주식 펀드 자금 '썰물' 2008년 후 최대

권다희 기자
2011.08.13 03:51

지난 주 전 세계 주식 펀드에서 유출된 자금이 2008년 후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12일 펀드 리서치업체 EPFR 글로벌에 따르면 지난 주(~10일) 글로벌 증시에 투자하는 펀드에서는 35억 달러가 순유출 됐다. 2008년 10월 둘 째 주 이후 가장 많은 유출규모다.

투자자들은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펀드에서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많은 117억 달러를 유출했다.

카메론 브랜츠 EPFR 리서치대표는 "이번 주 같은 안전자산 선호 현상은 2008년에나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투자자들은 머니마켓펀드와 금 투자를 대폭 늘렸다. 지난 주(~9일) 미국 머니펀드로는 610억 달러가 유입됐으며, 금과 귀금속 펀드로도 12억 달러가 흘러들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권다희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권다희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