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제례에서 전용 제사주로 쓰이는 술은?

종묘제례에서 전용 제사주로 쓰이는 술은?

원종태 기자
2011.09.02 12:13

[고향길 정성담은 선물]국순당 차례주 '예담'

국순당은 한가위를 맞아 우리 술 선물세트 18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가장 대중적 선물은 일본식 청주와 달리 우리 전통방식으로 빚은 차례주 '예담'(사진)이다. 예담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무형유산인 '종묘제례'에서 전용 제사주로 쓰인다. 100% 순수 발효주로 주정을 섞어 빚는 일본 청주와 달리 은은한 향과 산뜻한 맛을 강조했다. 우리 음식들과 잘 어울리며, 맛이 부드럽기 때문에 추석날 온 가족이 음복하기에 좋다.

국순당은 가족 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용량을 다양화했다. 700ml는 4600원, 1000ml 6300원, 1800ml 9600원이다.

국순당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명주를 복원한 '법고창신' 선물세트도 내놓았다. 법고창신은 국순당에서 2008년부터 진행한 '우리술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사라졌던 전통주를 복원해 선물세트로 묶은 것이다.

송절주와 자주, 백하주, 석탄향, 이화주 등 5종 세트로 나뉜다. 송절주와 자주, 백하주 세트는 각각 약주 700ml와 고급 도자잔 2개로 구성되며 가격은 10만원이다. 석탄향 세트는 약주 500ml와 고급 도자잔 2개를 담아 13만원을 받는다. 이화주 세트는 약주 700ml, 고급 도자잔 2개로 가격은 8만원이다.

국순당은 깊은 향과 깔끔한 맛을 지닌 '증류식 소주'와 조선시대 춘추담금법으로 빚은 '고급약주'로 구성한 '빙청옥결' 선물세트도 출시했다. 이와 함께 동의보감 5대 처방전을 활용해 빚은 '자양백세주' 세트와 복분자, 오미자, 상황버섯 등을 혼양주조법으로 양조한 '명작 선물세트'도 정성을 담은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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