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오피스 레이디들을 위한 의류 쇼핑몰 ‘쿨걸의 옷장’

20~30대 오피스 레이디들을 위한 의류 쇼핑몰 ‘쿨걸의 옷장’

강동완 기자
2012.02.21 13:33

기부 활동하며 착한 경영 꿈꾸는 의류

직원들과 함께 기부 활동을 진행하며 착한 경영을 꿈꾸는 온라인 쇼핑몰이 있다.

여성의류 전문 쇼핑몰 ‘쿨걸의 옷장(www.coolgirls.co.kr)’이 그 주인공. 쿨걸의 옷장은 2010년부터 월드비전과 연계해 매월 쇼핑몰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

쿨걸의 옷장 이대웅 이사는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어려움도 겪고 또 극복하는 법을 배우면서 돈은 좋은 곳에 쓰여질 때 그 가치가 커진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작은 도움이라도 모이면 큰 힘이 되는 만큼 우리부터 작은 실천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쿨걸의 옷장은 국내외 15명의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직원들도 함께 뜻 깊은 활동에 참여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직원들이 모으는 지각비는 후원 아이들의 생일 선물을 구입하는 데에 활용한다.

기부를 통한 나눔 활동은 쿨걸의 옷장이 추구하는 감성 콘셉트와도 잘 맞는다.

이 이사는 “20~30대 여성들은 감성이 가장 충만할 시기이며 또 감성이 표현될 때 가장 아름답다”며 “의류를 기본으로 감성지수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쿨걸의 옷장은 김은경 대표가 2004년 다음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던 닉네임 ‘쿨걸’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회원들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의류를 제작해 판매하면서 인지도가 높아졌다. 이때 판매한 옷들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주문량이 많아지자 김대표는 2007년 쇼핑몰을 창업하게 됐다.

쿨걸의 옷장은 주요 고객층이 20~30대의 오피스레이디(office lady)들이다. 출근을 할 때나 친구를 만날 때, 모임을 갈 때 등 일상에서 자유롭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비즈니스 캐쥬얼을 선보이고 있다.

트렌드에 민감하게 변화하는 의류시장에서 다양한 감성을 대변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빠르게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자체 제작 상품 기획도 준비 중이다. 백화점이나 대형 유통 브랜드들이 점차 온라인 시장으로 눈길을 돌리면서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디자인적인 측면이나 품질력에 있어 전문성을 가미하기 위함이다.

이 이사는 “고객들에게 단순한 쇼핑몰이 아니라 감성을 채우고 나누는 공간이 되기 위해 재미와 감동의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카페24(www.cafe24.com) 마케팅 담당자의 컨설팅을 받으며 고객의 참여와 감성을 높일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다양하게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진행 중인 기부활동 역시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 이사는 “현재는 미비하지만 쇼핑몰이 인지도를 높이고 성장해 가면 기부나 나눔 활동 역시 확장시켜 나눔 경영, 착한 경영을 실천하는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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