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플로]지난 19일 기준 769억원 빠져…해외주식펀드도 10일째 순매도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사흘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환매는 늘고 신규 자금유입은 줄면서 자금이탈폭은 더욱 커졌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769억원이 순유출됐다. 지난 17일 나흘 만에 순유출로 전환한 이후 3거래일 연속이다.
불안한 경기전망 속에 1920선대까지 떨어졌던 증시가 1940~1950선을 오르내리자 펀드환매가 이어졌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5.28포인트(0.78%) 떨어진 1943.84로 마감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168억원이 빠져나갔다. 10거래일 연속 순유출이다. 이달 들어 해외 주식형펀드의 자금 순감 규모는 3000억원에 육박했다(-2967억원).
전날 2000억원대의 자금이 대거 들어왔던 채권형 펀드로는 156억원이 순유입됐다. 머니마켓펀드(MMF)는 5362억원 순유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