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경상수지 흑자 확대...엔저 영향

日 경상수지 흑자 확대...엔저 영향

권다희 기자
2013.05.10 09:39

일본 경상수지 흑자가 예상보다 확대됐다.

10일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3월 경상수지 흑자는 1조2500억엔으로 예상됐던 1조2200억엔을 웃돌았다. 다만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4% 적다.

엔저로 일본 기업들이 해외에서 번 수익이 엔화로 환산 시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마루야마 요시마사 이토츠 이코노미스트는 "경상수지 흑자가 엔저 영향에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3월은 일본 기업들이 외국에서 벌어들인 돈을 자국으로 송금하는 달"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출량이 늘어나는 긍정적인 영향은 6월 이후부터 더 나타나기 시작하며 무역적자를 줄이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본은 지난 3월까지 9개월 연속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엔/달러 환율은 9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100엔/달러를 돌파한 후 10일 오전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100.9엔/달러대까지 상승(엔 하락)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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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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