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파버 'QE 무용지물...고용 못 늘려'

마크 파버 'QE 무용지물...고용 못 늘려'

권다희 기자
2013.06.08 09:39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양적완화(QE)가 일반적인 고용증대로 이어지지 못해왔다는 의견을 대표적 비관론자 마크 파버가 내놨다.

월간 투자소식지인 '글룸붐앤둠리포트'로 유명한 파버는 7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QE는 평볌한 사람들의 고용을 늘리지 못했고 매우 적은 비중의 인구가 보유한 자산가격을 올렸을 뿐"이라고 연준 정책을 비판했다.

파버는 "시장이 한 가지 지표에 강박적일 때 보통 그 (강박증에 대한) 타당성이 떨어진다"며 "1970년대에는 통화 공급량이 그랬고 1980년대에는 적자와 고용이 그랬다"고 설명했다.

그는 "2009년 1차가 시작된 QE가 99차까지 간다고 해도 시간이 갈수록 QE의 효과는 떨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머징 시장 중에서는 인도를 선호하는 국가로 꼽았다. '끔찍한 정부'에도 불구하고 소매, 제조업, 제약업의 확장세와 함께 강력한 성장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인구의 측면에서 인도는 거대한 국가이지만 인도에 투자 돼 온 돈은 거의 없다"며 "인도가 향후 몇 년 내 중국을 따라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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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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