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청년기업가대회, 레알 벤처 키운다

제3회 청년기업가대회, 레알 벤처 키운다

강상규 미래연구소M 소장
2013.06.25 17:10

온라인 신청 7월7일 마감…최고 5천만원 투자+전문가 멘토링 필수 코스

/그림=임종철 디자이너
/그림=임종철 디자이너

지난 2011년 처음 개최된 이래 한국에서 오디션 방식의 창업경진대회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었던 청년기업가대회가 올해 제3회 대회를 맞이합니다.

그동안 청년기업가대회는 늘어나는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고 청년들을 취업의 대안인 창업으로 유도하는 등 상당히 긍정적인 역할을 해 왔음을 자부합니다.

그러나 창업경진대회가 진짜 창업가인 '앙트레프레너'(entrepreneur)를 발굴하기 보단 상금만을 노리는 '그랜트레프레너'(grantrepreneur)를 양산하고 있다는 벤처업계의 우려의 목소리에도 겸허한 자세로 귀를 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에서 처음으로 창업경진대회를 시작한 선구자로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야 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제3회 청년기업가대회는 이러한 비판을 극복하고자 3개월 과정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최종 심사전 선발과정 속에 필수코스로 포함시켜 전문가의 멘토링이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습니다.

또한 약 6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선발과정을 도입, 청년기업가대회가 이미 검증받은 '선수'를 뽑는 단기성 이벤트가 아닌 좋은 앙트레프레너를 육성하는 장기적인 창업 프로그램이 되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최종 심사에서 선발된 스타트업에게 상금을 지급하던 것을 지양하고 Y-combinator나 TechStars 등 유명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등과 마찬가지로 기업가정신재단이 직접 지분투자하는 것으로 창업자금 지원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상금 수여대신 직접 지분투자를 하게 되면 그랜트레프레너를 막을 수 있고, 또 스타트업의 장기적인 성공에 깊이 내재된 관심과 책임을 자동적으로 갖게 됩니다.

그리고 기업가정신재단의 투자금은 회수된 이후 재단을 통해 다시 후배 스타트업에게 재투자되어 창업자금의 선순환구조가 만들어지는 건강한 엔젤투자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

/표=최헌정 디자이너
/표=최헌정 디자이너

대회 참여를 원하는 팀은 7월7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을 하면 됩니다.

-온라인 신청: 기업가정신재단 홈페이지(www.efkorea.kr) 청년기업가대회, 7월7일 마감

-추가 서류: 참가자명단 및 서약서, 기업가정신재단 이메일([email protected]) 제출

*추가 서류는 기업가정신재단 홈페이지(www.efkorea.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음.

/그림=최헌정 디자이너
/그림=최헌정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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