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큐브, 다음 출신 슈퍼개발자 벤처에 5억 투자

케이큐브, 다음 출신 슈퍼개발자 벤처에 5억 투자

이하늘 기자
2013.09.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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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QA서비스 '위브랩' 투자결정 "기술기반 벤처발굴 박차"

케이큐브벤처스(이하 케이큐브)가 기술기반 스타트업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케이큐브는 소셜데이터 분석 기업 '위브랩'에 5억원을 투자했다고 9일 밝혔다.

위브랩은다음(38,250원 ▼1,750 -4.38%)커뮤니케이션 초창기부터 검색엔진 개발과 관리를 이끌어온 김동욱·장찬규·김강학 씨를 주축으로 설립한 기술기반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는 SNS 상의 소셜 데이터를 기민하게 수집·분석해 이용자들이 주고받는 질문과 답변에 존재하는 유의미한 정보를 추출하는 소셜QA 서비스를 제공한다.

SNS에서는 이용자들의 질문과 답변을 통해 유의미한 정보가 광범위하게 생산되고 있지만 이 가운데 원하는 정보만을 따로 분리해 확인하기 어렵다.

케이큐브벤처스는 개인화 알고리즘 기술을 기반으로 영화추천 서비스 '프로그램스'를 포함 다양한 초기기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번 위브랩 투자에 이어 탄탄한 기술력을 지닌 스타트업 투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임지훈 케이큐브 대표는 "소셜 미디어에서 쏟아지는 엄청난 규모의 정보를 제대로 분석하는 서비스는 아직 없다"며 "위브랩은 검색엔진 기술에 있어 국내에서 손꼽히는 핵심 인력들로 구성된 보기 드문 팀"이라고 전했다.

김동욱 위브랩 대표는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이용자들이 더 쉽게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게 하는 글로벌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케이큐브는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애니팡 등 다수 기업을 초기에 발굴한 임지훈 대표가 의기투합해 지난해 4월 설립한 인터넷/모바일 초기기업 전문 투자사다. 지난해 115억 규모의 케이큐브 1호 펀드를 조성했으며 올해 카카오 청년창업펀드(300억)를 조성, 인터넷·모바일·게임·기술기반 등 관련 초기기업 14개사에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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