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올투자증권(4,270원 ▲15 +0.35%)이 한국콜마(84,500원 ▲1,700 +2.05%)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올렸다.
박종현·이정우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6547억원, 영업이익은 60% 늘어난 517억원으로 컨센서스(평균 증권사 추정치)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라며 "미국과 중국은 환율 효과로 각각 매출액 194억원(전년대비 178% 증가), 385억원(11%)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분기에는 선스크린(미국 내에서 부르는 선케어 제품) 시즌이 다가오면서 매출액이 전년대비 8% 증가한 7153억원, 영업이익은 8% 늘어난 77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미국 2공장 모멘텀(성장동력)도 유효하다는 평가다. 올해 2분기 가동 예정인 미국 2공장은 연간 생산능력(CAPA)이 매출액 기준 600억원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미국 상호관세 여파에 따른 생산 이원화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북미 매출액은 881억원으로 전년보다 5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종현·이정우 연구원은 "추정치 상향에 따라 적정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한다"며 "올해 투자 포인트가 미국 외 시장으로 전환되고 회사의 주력 고객들의 해외 진출도 유효하게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어 "상호관세 회피 목적의 사재기 수요는 플러스 알파 요인"이라며 "특히 K선스크린에 대한 위상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