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 2배 커진 블랙핑크 월드 투어…목표가 상향-하나

YG엔터, 2배 커진 블랙핑크 월드 투어…목표가 상향-하나

천현정 기자
2025.05.28 08:45
그룹 블랙핑크(BLACK PINK)의 리사(왼쪽부터)와 지수, 제니, 로제가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에서 진행된 ‘본 핑크 인 시네마스(BORN PINK IN CINEMAS)’ 핑크 카펫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스(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는 데뷔 8주년을 맞이해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피날레를 장식한 ‘본 핑크’ 월드투어의 현장과 블랙핑크의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생생하게 담은 공연 실황 영화다. 2024.8.10/사진=뉴스1
그룹 블랙핑크(BLACK PINK)의 리사(왼쪽부터)와 지수, 제니, 로제가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에서 진행된 ‘본 핑크 인 시네마스(BORN PINK IN CINEMAS)’ 핑크 카펫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스(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는 데뷔 8주년을 맞이해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피날레를 장식한 ‘본 핑크’ 월드투어의 현장과 블랙핑크의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생생하게 담은 공연 실황 영화다. 2024.8.10/사진=뉴스1

하나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54,000원 ▼1,000 -1.82%)가 블랙핑크의 대규모 월드 투어와 아티스트 IP 공백기를 줄이며 실적 서프라이즈를 이어갈 수 있다고 2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만8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훨씬 큰 블랙핑크의 월드 투어 및 앨범 매출을 감안해 올해 예상 영업이익을 기존 전망에서 30% 상향한 715억원으로 조정했다"며 "올해 초 YG엔터의 연간 이익 전망이 400억원 내외였음을 감안하면 매우 가파른 속도로 상향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7월부터 재개될 블랙핑크의 월드 투어 규모가 지속 확대되고 있는데 이미 발표된 일정 외에 13회가 추가되며 약 7개월간 31회, 180만명 내외의 규모까지 발표됐다"며 "추가될 공연 일정까지 감안하면 200만명이 넘는 월드 투어가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과거 YG엔터가 음원과 콘서트를 통해 빅뱅, 블랙핑크 등 보유한 IP(지적재산권)를 월드클래스로 만드는 것에만 집중하다 보니 컴백 주기가 길었다"며 "최근 YG엔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반기 및 내년 계획을 발표했는데 중장기적으로는 내부 시스템을 교체하면서 다수의 IP가 다수의 앨범 발매를 통해 동시에 활동하게 될 것을 강조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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