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김효진이 강호동을 향해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렸다.
13일 방영된 JTBC '아는 형님' 533화에서는 이경실, 조혜련, 김지선, 김효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강호동은 "지선이와 효진이는 이번 전학이 처음이다. 우리가 하나도 안 보고 싶었던 거지"라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효진은 곧바로 "호동아, 그러다가 고혈압으로 혈압 터져"라고 받아쳤다.
강호동이 당황한 가운데 김효진은 "그건 네가 할 말이 아니라 내가 할 말"이라며 "네가 진작 불러줬어야지"라고 역공을 펼쳤다.
이어 "너 여기 통이잖아. 네가 오라 그러면 오고 가라 그러면 가는 거 아니냐"고 몰아붙이며 강호동과 팽팽한 기 싸움을 이어갔다.
여기에 조혜련까지 가세했다.

조혜련은 "내가 듣기로는 강호동이 부르지는 않고 게스트 명단을 보고 자르는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효진은 곧바로 "너 여전하구나. 너 '강심장' 때도 그랬잖아. 하나도 안 변했다"고 거들며 강호동을 몰아세웠다.
또 조혜련은 김지선을 가리키며 "우리는 '스타킹' 피해자"라고 농담해 웃음을 더했다.
계속되는 공격에 진땀을 흘리던 강호동은 "강심장 때 효진이는 잘해줬다"고 해명에 나섰다.
이에 김효진은 "맞다. 나는 예뻐해 줬다"고 쿨하게 인정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출연진들은 폭소를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