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종전 합의에 환영 입장…"호르무즈 자유항행 재개에 동참할 것"

외교부, 종전 합의에 환영 입장…"호르무즈 자유항행 재개에 동참할 것"

이정우 기자
2026.06.1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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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현지시간) 오만 무산담에서 바라본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들. 2026.06.15.  ⓒ 로이터=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무산담 로이터=뉴스1) 장용석 기자
15일(현지시간) 오만 무산담에서 바라본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들. 2026.06.15. ⓒ 로이터=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무산담 로이터=뉴스1) 장용석 기자

외교부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타결 소식에 환영의 입장을 표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 모든 선박이 조속히 운항을 재개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15일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타결되고, 역내 안정과 평화 회복을 위한 중요한 진전이 이뤄진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상 타결을 이끌어낸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과 협상 당사국 및 관련국들의 외교적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우리는 관련 당사자들의 철저한 이번 합의 이행과 추가 협상 타결을 통해 이란 핵 문제 해결의 계기가 마련되고 역내 지속가능한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특히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항행에 제약을 받아온 우리 선박과 선원들을 포함한 모든 선박이 조속히 안전한 운항을 재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자유로운 항행이 지속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속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트루스소셜에 "이란과의 합의가 마침내 타결됐다"며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료 없는 개방을 전면 승인하는 동시에 미 해군의 해상 봉쇄를 즉각 해제할 것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도 미국과의 휴전 합의를 위한 양해각서를 최종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측은 19일 스위스에서 공식 서명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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