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개혁신당, 지도부 총사퇴…"지방선거 패배 총체적 책임"

단독 개혁신당, 지도부 총사퇴…"지방선거 패배 총체적 책임"

정경훈 기자, 이태성 기자
2026.08.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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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13. bjko@newsis.com /사진=고범준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13. [email protected] /사진=고범준

개혁신당 지도부가 '지방선거 참패' '정이한 사건' 등 상황에 책임을 지고 총사퇴한다.

머니투데이 더300(the300) 취재를 종합하면 이준석 대표를 포함한 개혁신당 지도부 전원이 26일 총사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개혁신당 핵심 관계자는 "지방선거 패배 등에 대한 총체적 책임을 지고 지도부 총사퇴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현재 지도부는 이 대표, 천하람 원내대표, 이주영 정책위의장, 김정철·김성열 최고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지도부 총사퇴는 이 대표의 대표직 사퇴에 따른 후속 움직임으로 파악됐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 입장을 밝힌다. 이 대표는 지방선거에서 광역 및 기초단체장 등 전국 주요 지역에 후보를 냈지만 기초의원 1석을 얻는 등 고배를 마셨다. 지방선거 과정에서 당 쇄신책을 제시했지만 큰 호응을 끌어내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부산시장 후보로 나선 정이한 후보가 자작극 혐의로 구속기소 되는 사건도 발생했다. 이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고 당의 진로를 새 지도부에 맡기겠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최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예방 일정까지 취소하면서 당 쇄신 작업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당내 쇄신 추진 동력 등이 약화되자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혁신당은 천하람 원내대표의 당 대표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며 향후 전당대회를 통해 새 지도부를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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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훈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정경훈 기자입니다.

이태성 기자

2011년 입사해 사회부 법조팀, 증권부, 사회부 사건팀, 산업1부 자동차팀을 거쳐 현재는 정치부 국회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2020년 제14회 한국조사보도상 수상 2024년 제 19회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언론상 신문보도부문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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