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 죽이겠다" 협박에 천호동 '발칵'...작성자 잡고 보니 제주 중학생

"초1 죽이겠다" 협박에 천호동 '발칵'...작성자 잡고 보니 제주 중학생

김소영 기자
2026.09.0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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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한 초등학생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올린 중학생이 입건됐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사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서울 지역 한 초등학생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올린 중학생이 입건됐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사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서울 지역 한 초등학생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올린 중학생이 입건됐다.

2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제주서부경찰서는 최근 10대 A군을 공중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군은 지난달 24일 서울 강동구 지역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천호동 초등학교 1학년을 살해하겠다'는 취지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당시 A군이 특정 학교나 학생을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경찰은 천호동 소재 초등학교 3곳에 인력을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했다.

사건을 처음 접수한 서울 서초경찰서는 작성자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A군 휴대전화 위치가 제주도인 것을 확인하고 제주서부서로 사건을 넘겼다.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인정한 A군은 '별생각 없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다음 주 중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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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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