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ISF 2026' 개최…에이전틱 AI 보안 전략 공개

안랩, 'ISF 2026' 개최…에이전틱 AI 보안 전략 공개

김평화 기자
2026.09.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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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균 안랩 대표
강석균 안랩 대표

안랩(65,900원 ▲500 +0.76%)이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통합 보안 전략 콘퍼런스 '안랩 ISF 2026(AhnLab Integrated Security Fair 2026)'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안랩 ISF는 공공과 금융,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최신 보안 동향과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안랩의 연중 최대 콘퍼런스다. 올해는 'Agentic AI Security: Fast. Intelligent. Autonomous.(에이전틱 AI 보안: 빠르게, 지능적으로, 자율적으로)'를 주제로 열렸다.

안랩은 이번 행사에서 통합 브랜드 '안랩 AI 플러스(AhnLab AI PLUS)'를 중심으로 에이전틱 AI 기반 보안 전략과 미래 보안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행사는 강석균 안랩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1부 키노트와 2부 트랙 세션으로 진행됐다.

강 대표는 "AI 네이티브 보안 플랫폼 기업에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AI 기능을 제공하느냐'가 아니라 'AI를 활용해 고객의 보안 문제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느냐'"라며 "급변하는 보안 환경에 대응해 끊임없이 변화해온 안랩에 보내준 고객사의 성원과 신뢰를 바탕으로 AI 시대에도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첫 번째 키노트는 한창규 안랩 연구소장이 맡았다. 한 소장은 'AI가 바꾸는 사이버 위협의 미래'를 주제로 AI가 사이버공격의 속도와 공격 표면을 확대하는 상황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대응하는 자율형 보안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랩 AI 플러스'를 기반으로 여러 AI 에이전트가 협업해 보안 운영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보안 아키텍처를 소개했다.

김창희 안랩 제품기획본부장은 'Security at AI Speed: Rethinking Security Operations(AI 속도의 보안: 보안 운영을 다시 생각하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본부장은 제품과 보안 영역별로 분산된 데이터를 연결하고 공격의 맥락을 정확하게 판단해 신속하고 책임 있는 실행으로 이어가는 새로운 보안 운영 방식을 소개했다.

이승경 안랩 인공지능개발실장은 마지막 키노트인 'AI Against AI: AI가 공격하고 AI가 방어하는 시대'에서 AI 기반 사이버공격의 진화 양상을 설명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한 안랩의 AI 네이티브 보안 기술 현황과 미래 보안 운영 방향도 공개했다.

2부는 'AI-Driven Security Platform(AI 주도 보안 플랫폼)'과 'Security Operation & Governance(보안 운영과 거버넌스)' 등 2개 트랙으로 나눠 진행됐다.

안랩과 자회사, 고객사의 보안 전문가들이 총 10개 발표를 통해 △AI 보안관제센터(SOC) △피지컬 AI 보안 △생성형 AI 보안 △지능형 제로트러스트 △최신 사이버보안 규제 등 주요 보안 현안과 AI 기반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행사장에는 안랩과 파트너사의 제품·솔루션·서비스를 소개하는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AI 보안 기술의 실제 작동 과정과 다양한 보안 제품 및 서비스를 직접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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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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