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13일 흉기난동 사건이 벌어진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 상가건물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경찰청 제공) 2026.10.13./사진= 뉴시스](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10/2026101322550163544_1.jpg)
인천의 한 대형 상업시설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의 피해자 20대 여성이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 대형 상업시설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 피해자 20대 여성 A씨는 사건 직후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수술을 받았다.
A씨는 응급수술을 마친 뒤 여전히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A씨는 이송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 피의자 B씨(59)는 이날 오후 해당 건물 1층으로 들어와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이동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양손에 흉기를 쥔 채 흰색 테이프로 손과 흉기를 감아 고정한 상태로 범행 현장에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B씨의 범행으로 A씨를 포함해 시민 9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범행에 사용된 흉기 2개를 확보하고 B씨의 가방에 있던 둔기 2점도 추가로 압수했다.
한편 B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범행 당시에도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었다.
또 지난달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로 인천 계양경찰서에 입건된 상태인 것으로도 파악됐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계획범죄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B씨에 대한 구속영장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