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215,000원 ▲5,000 +2.38%)의 갤럭시 S26 울트라와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오디세이 G8 게이밍 모니터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의 '2026 최고의 발명품(The Best Inventions of 2026)'에 선정됐다.
타임지는 15일(현지시간) 소비자 가전 부문에서 갤럭시 S26 울트라, 생활가전 부문에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엔터테인먼트·게이밍 부문에서 오디세이 G8 게이밍 모니터를 각각 선정했다.
타임지는 매년 전 세계 편집자와 특파원의 추천 등을 바탕으로 독창성·효과성·도전성·영향력 등을 평가해 일상을 변화시키는 제품과 아이디어를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한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측면에서 화면을 들여다보는 것을 차단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을 인정받았다. 사용자가 기능 활성화 시점을 설정하거나 팝업 알림 등 특정 콘텐츠에만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어 기존 사생활 보호 필름보다 유연한 개인정보 보호 경험을 제공한다는 평가다.
지난 3월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이 제품은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와 갤럭시 AI, 2억 화소 광각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사용자의 상황과 의도를 파악해 필요한 정보를 제안하는 '나우 넛지' 기능과 전작보다 넓어진 조리개를 통한 저조도 촬영 성능도 지원한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내부 카메라로 식재료를 자동 인식·관리하는 'AI 비전' 기술로 생활가전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2024년 처음 도입한 AI 비전 기술로 사용자들은 스마트싱스 앱에서 냉장고 속 식재료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또 'AI 푸드매니저'를 통해 식재료 유통기한 관리와 맞춤형 레시피 추천도 받을 수 있다. 전면에 탑재된 32형 대형 스크린으로 캘린더, 날씨, 웹 브라우저, 사진 갤러리, 음악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오디세이 G8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해상도를 지원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32형 제품으로, 6K·165Hz 고해상도 모드와 3K·330Hz 고주사율 모드를 전환하는 '듀얼모드'를 탑재했다. 'HDR10+ 게이밍' 기술로 게임 장면과 프레임을 분석해 입체감 있는 화질을 구현한다.
삼성전자는 앞서 2021년 갤럭시 Z 플립3, 2022년 갤럭시 S22 울트라, 2023년 갤럭시 Z 플립5를 비롯해 2024년 네오 QLED 8K와 뮤직 프레임, 2025년 마이크로 RGB TV와 더 프레임 프로, 더 프리미어5 등을 타임의 최고의 발명품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