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파는 차은우?"…2시간 줄 세운 '광명 붕은우' 정체

"붕어빵 파는 차은우?"…2시간 줄 세운 '광명 붕은우' 정체

이재윤 기자
2026.10.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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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에서 붕어빵을 파는 한 청년이 잘생긴 외모로 SNS(소셜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사진=온라인 SNS 화면 갈무리.
경기 광명에서 붕어빵을 파는 한 청년이 잘생긴 외모로 SNS(소셜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사진=온라인 SNS 화면 갈무리.

경기 광명시에서 붕어빵을 파는 한 청년이 잘생긴 외모로 화제를 모으면서 붕어빵을 사기 위해 1~2시간씩 기다리는 손님들이 줄을 잇고 있다.

16일 SNS(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최근 광명시 철산동에서 붕어빵을 판매하는 한 남성이 외모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 남성에게 붕어빵과 배우 차은우의 이름을 합친 '붕은우'라는 별명을 붙였다. 인스타그램과 스레드 등에서는 남성이 붕어빵을 굽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잇따라 공유되고 있다.

판매자의 외모가 화제를 모으면서 붕어빵을 사거나 남성을 직접 보기 위해 찾아오는 손님들도 늘고 있다. 평일 저녁에도 대기 행렬이 골목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누리꾼은 "길 건너에서부터 좁은 인도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게 보였다"며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는 사람들도 붕어빵 가게의 긴 줄을 보고 무슨 일이냐고 한마디씩 했다"고 전했다.

이어 "줄이 생각보다 길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가까이 가보니 골목길을 돌아서까지 기다리는 여성들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는 주변 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보이는 어린 학생들도 많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에서는 붕어빵의 맛이나 가격보다 판매자의 외모에 관심을 보이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붕어빵 가게가 마치 팬미팅 장소처럼 변했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방문객이 몰리면서 좁은 인도와 골목길 통행에 불편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주변이 아파트 밀집 지역인 만큼 대기 행렬과 차량 주차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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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기자

안녕하세요. 이재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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