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승기가 기름값을 아끼기 위해 주유소를 찾아다닌다고 발언한 것에 해명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이승기2'에는 이승기가 콘서트 합주를 위해 연습실을 찾은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제작진은 이승기가 한쪽이 부러진 나무젓가락으로 컵라면과 김밥을 먹자 "많이 아끼네. 기름값도 아끼고 젓가락도 아끼고"라고 말했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달 공개한 유튜브 영상에서 결혼 후 주유 습관이 달라졌다며 "주유소 가격을 검색해 조금이라도 저렴한 곳을 찾아간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이승기는 "싼 기름을 넣으러 가다가 오히려 기름값이 더 들겠다"는 반응이 나왔다며 "실제로는 멀지 않은 곳으로 간다. 신사동이나 청담동인데 청담동은 싼 곳이 없고 신사동 한남대교 앞쪽 주유소가 좀 싸거나 진짜 멀리 가봐야 역삼동 정도다"라고 설명했다.
이승기는 자신의 발언이 화제가 된 것에 당혹스러움을 내비치며 "그걸 또 우리가 일일이 해명할 수는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제작진은 젓가락에 이어 이승기가 지인의 돌잔치에서 받은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을 두고 '절약 몰이'를 이어갔다.
제작진이 "많이 아끼신다"며 놀리자 이승기는 "그 정도로 아끼는 건 아니다. 쓸 때는 엄청 쓴다"며 발끈했다.
이승기는 "이러다 '이승기 돌잔치 텀블러 훔쳐 와'라고 하겠다. 돌잔치 가서 돈 내고 받아온 것"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승기는 2023년 배우 견미리의 딸 배우 이다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승기는 지난해 장인이 주가조작 범죄에 연루된 것과 관련 사과문을 내고 처가와 절연하겠다는 뜻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